대우건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3월 분양

  • 송고 2019.02.26 14:59
  • 수정 2019.02.26 15:00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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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용 84~109㎡, PENT 포함 332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168실 규모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3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81-2번지 일원에 주거복합단지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49층, 아파트 2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등 총 5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84㎡ 246가구 △전용 109㎡ 82가구 △펜트하우스 4가구로 총 332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 84㎡ 168실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교육, 교통, 문화, 쇼핑 등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한 원스톱 생활 입지를 갖췄다.

대구 지하철 3호선 황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인데다 동대구로, 수성로 등이 가까이 있어 대구 도심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여기에 KTX 동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도 차로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여 전국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쉬우며,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교통호재도 있다.

대구시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을 신교통수단인 트램으로 건설할 계획이며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3차 순환도로를 따라 건설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고 큰고개역~두류역~황금역~큰고개역을 도는 순환도시철도망으로 추진된다.

계획대로 이뤄지면 단지는 더블역세권 혜택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내 및 시 외곽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해 8월에는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동대구역, 엑스코,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총 연장 12.4km의 도시철도 건설사업이다. 엑스코선이 개통되면 단지에서 한 번의 환승으로 동대구역, 경북대학교,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 등 대구 북부지역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 위치한 만큼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단지로부터 도보권역에 들안길초, 황금초, 덕화중, 황금중, 대구과학고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경신고, 경북고, 정화여고, 대륜고, 대구여고 등 명문학교도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인근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넓은 학원가가 형성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수성구는 대구에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교통, 교육, 생활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대구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아울러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작년까지 수성구에 입주한 아파트(임대 제외)는 총 9만8310가구로 이 중 입주 20년 이상(1999년 이전 입주)의 아파트(4만9090가구)는 전체의 약 50%에 달하는 등 노후주택 비율이 높다. 또 10년 이내 새 아파트는 전체의 약 16%에 불과해 신규 주택이 부족한 실정이다.

심지어 신규 분양 물량도 부족하다. 대구에서는 작년 한해 동안 총 1만9720가구(임대 제외)가 공급됐다. 이 중 달성군이 4225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북구가 3356가구로 그 뒤를 이었다. 수성구는 2846가구로 대구 전체 물량의 15.2%에 불과했다.

분양 관계자는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가 위치하는 대구 수성구는 잘 갖추어진 도로망과 서울 강남 못지않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대구 시내 최고의 주거여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여기에 수성못 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단지로, 푸르지오만의 다양한 평면설계로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845-2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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