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데이지호 침몰사고 관련 구속영장 신청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017년 침몰한 초대형 벌크선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사인 폴라리스쉬핑 김완중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해경은 23일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로 김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동안 해경은 2017년 3월 남대서양 해상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 관련해 수사를 벌여왔다.
이 사고로 한국 선원 8명과 필리핀 선원 14명 등 22명이 실종 상태다. 스텔라데이지호는 개조된 노후 선박으로 브라질 발레는 폴라리스와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철광석을 운송해왔다.
김 회장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4일 오전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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