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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하현회 LGU+ 부회장 "5G, 10년 경쟁력 가늠할 초석"

  • 송고 2019.01.22 16:00 | 수정 2019.01.22 15:58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과기정통부·산업부·중기부 장관, LGU+마곡사옥 5G 현장방문

LGU+, 오픈랩 중심 5G 생태계 활성화 추진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2일 서울시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내 LG유플러스 마곡사옥을 방문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5G 상용화 준비현황 및 서비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등을 소개했다.ⓒEBN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2일 서울시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내 LG유플러스 마곡사옥을 방문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5G 상용화 준비현황 및 서비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등을 소개했다.ⓒEBN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2일 "5G는 LG그룹만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대한민국의 10년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자 초석"이라고 밝혔다.

하 부회장은 이날 5G 현장방문을 위해 서울시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내 LG유플러스 마곡사옥을 방문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5G 상용화 준비현황 및 서비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등을 소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B2B 영역에서 AI, 빅데이터 등을 활성화 시켜 자율주행, 드론, 로봇,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최고 경쟁력 갖출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투입할 것"이라며 "5G 상용화를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과 5G 생태계 조성 및 중소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3개 부처 장관 및 관계자 외에 정도현 LG전자 사장,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사장 등을 비롯해 삼지전자, 유비쿼스, 우성엠엔피, 삼화콘덴서 등 LG유플러스 및 LG전자 협력회사 대표 8명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서울, 수도권 및 광역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주요지역에 5G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85개 시·군 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가 5G 시대 개막을 앞두고 국내 생태계 선순환에 앞장선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중소기업에게 연구개발비와 기술인력 등을 지원해 장비를 국산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NFV MANO) 연동규격을 중소협력사에게 공개하고 첫 사례로 중소 통신장비회사인 아리아텍과 함께 가상화 기반 5G 가입자 인증 및 정책 관리 장비를 개발, 연내 상용화하기로 했다.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은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코어 장비들을 필요한 시점에 네트워크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LG유플러스는 유비쿼스와 100Gbps 스위치 개발을 완료하고 이후 수십억원 상당의 자금을 직접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장비 개발과 수급을 가능토록 했다.

이 장비는 5G 무선 기지국과 유선 네트워크(모바일 백홀) 간 데이터 트래픽을 전달해주는 고성능 집선 '100G 스위치'다.

LTE네트워크에서 사용 중인 기존 스위치 보다 46배 많은 데이터를 10배 빨리 처리하면서도 장비 크기와 소비전력은 기존 장비와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어 5G 네트워크 고도화의 핵심 장비로 평가 받는다.

코위버와는 국내 최초 실시간 광선로 및 광신호를 감시하는 통합형 광선로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5G 네트워크 구간에 적용할 예정이다.

광선로감시시스템은 5G 기지국과 중계기간 구간은 물론 유선 기간망에도 동시에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광선로의 손실, 단선지점, 거리 등을 측정하는 광섬유 측정기능(OTDR)과 광신호를 파장 별로 분석해 품질을 측정하는 기능(OPM)을 모두 제공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오픈랩을 1분기 내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픈랩은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 구축하고 이곳의 5G 네트워크와 플랫폼, R&D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LG전자는 △협력회사 제조 혁신 인프라 구축 지원 △2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 등 자금 △교육 및 인력 지원 △기술 이전 등 차세대 기술 확보 △소통 및 신뢰구축 활동 등 5대 추진과제와 지원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5G 본격화를 앞두고 LG유플러스가 준비 중인 5G 서비스에 대한 전시와 시연도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 LG CNS와 협력을 통해 추진 중인 스마트 팩토리를 비롯해 △스마트 드론 △원격제어 트랙터 △다이나믹 정밀지도 △클라우드 VR 게임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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