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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소폭 증가…전월말 대비 0.03%p↑

  • 송고 2018.12.11 08:08 | 수정 2018.12.11 09:49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중기·가계 연체율 상승…연체율 2016년 0.87% 찍은 이후 등락 지속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10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소폭 올랐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낮아졌지만 중소기업대출·가계대출 연체율은 높아졌다. 원화대출 연체율은 2016년 0.87%를 찍은 이후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금감원이 11일 밝힌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10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58%로 전월말(0.55%)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한 달 사이에 발생한 신규연체액은 1조5000억원이었다. 하지만 연체채권 8000억원대가 정리되면서 연체채권이 7000억원 불어났다. 이로 인해 연체채권 잔액은 8조6000억원이 됐다.

기업대출의 경우 연체율이 9월 0.79%에서 0.85%로 0.06%포인트 상승했다. 10월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1.72%로 전월에 비해 0.06%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 연체율은 올해 4월 성동조선해양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올해 3월만 해도 대기업 연체율은 0.45%였지만 4월 들어 1.7% 내외 수준으로 올랐다.

이 기간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64%를 기록했다. 한달 새 0.08%포인트 상승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 역시 0.04%포인트 상승한 0.38%를 기록했다.

10월 가계대출 연체율은 9월에 비해 0.01%포인트 상승한 0.27%에 달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과 같은 0.19%를 이어갔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은 전월에 비해 0.04%포인트 올라 연체율은 0.46%를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시장금리 상승 등에 따른 연체 증가에 대비하여 신규연체 발생추이 등에 대해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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