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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하방지지력 확인

  • 송고 2018.12.09 06:00 | 수정 2018.12.09 10:02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강경파 인사에 재점화 국면 접어든 美中 무역분쟁

증권가 제시 코스피밴드, 최저 2030P~최고 2130P

ⓒ연합

ⓒ연합


이번주(10~14일)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재점화되면서 하방지지력을 확인하는 구간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강경파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미무역대표부) 대표를 임명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멍완저우 화웨이 CFO가 이란제재 혐의 위반으로 벤쿠버에서 체포되면서 재판과 관련된 중국 정부의 개입 여부에 따른 미중 간 긴장감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3~7일) 코스피는 연일 내리막길을 걸었다. 3일 전 거래일 대비 35.07포인트(1.67%) 오른 2131.93으로 상승 마감한 이래 미끄러지기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6일 전일 대비 32.62포인트(-1.55%) 떨어진 2068.69에 장을 종료하면서 2070선을 내주기도 했다. 나흘만인 7일 전 거래일 대비 7.07포인트(-0.34%) 상승한 2075.76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는 오는 12~15일 개최 될 미중 고위급 정상회담 등을 눈 여겨 보라고 조언했다. 미중 무역분쟁의 양국 간 온도차, 화웨이 CFO 체포 등 부정적 요소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위급 회담을 통한 구체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코스피밴드는 최저 2030포인트에서 최고 2130포인트까지 제시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주 국내증시는 2050포인트 선의 하방지지를 시험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한다"며 "지난달 30일 G20 미중 정상회담은 당초 예상대로 무역분쟁 휴전협상으로 일단락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단 미국 보호무역주의 시도 휴지기 돌입에 따른 시장 투자가의 안도감은 라이트 하이저 대표를 위시한 강경론자의 실무진 협상 참여 소식으로 급랭전환해 미국의 휴전선언에도 불구 근본적으로 달라진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후반 미국 및 중국 제조업 지표들을 양호할 것으로 보이지만 미중 부역분쟁 노이즈를 주식시장이 반영하고 있다"며 "발표를 앞둔 OECD글로벌 경기선행지수의 추가 하락이 예상되면서 12월 FOMC에서 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위험자산에는 부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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