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손해보험 및 생명보험대리점 사업을 위한 자회사 '토스보험서비스'를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토스보험서비스는 오는 12월 중순부터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토스는 올해 초 어플 내에서 '내 보험 조회'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용자가 가입한 보험을 조회하면 보장을 분석해 현황을 진단하는 서비스다. 토스는 고객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강화를 위해 토스보험서비스의 DB 및 파일 서버의 물리적 분리 작업을 완료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그동안 진행해온 보험 서비스 결과물로 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해야 고객 경험의 마지막 순간까지 혁신할 수 있다"면서 "고객이 부담없이 자유롭게 다양한 보험 상품을 탐색할 수 있는 새로운 보험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2015년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 사업 개시 이래 올해 11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2100만, 누적 송금액 27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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