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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아이폰 공개, 부품업체 3분기 수혜-키움증권

  • 송고 2018.09.13 08:31 | 수정 2018.09.13 08:28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키움증권은 신규 아이폰 출시로 인해 부품 업체인 LG이노텍·삼성전기·삼성SDI·비에이치·와이엠티·덕우전자·이녹스첨단소재 등이 3분기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고 13일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지난해와 비교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채택 비중이 늘었고 프리미엄 모델용 부품 출하가 한달 이상 선행된 만큼 관련 업체들의 실적은 3분기에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4분기 실적은 신형 아이폰의 실제 판매 성과와 연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12일 현지시간 아이폰 XS(5.8 OLED), 아이폰 XS Max(6.5 OLED), 아이폰 XR(6.1 LCD) 등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를 공개했다.

그는 "사양과 디자인은 시장의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며 "3개 모델 모두 전면에 Face ID(3D 센싱 모듈)를 채택했고 차세대 신경 엔진을 가진 A12 Bionic AP를 장착했으며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다. OLED 2개 모델의 저장 용량은 512GB까지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전 포인트는 판가와 출시 시점이었는데 판가는 64GB 메모리 용량 기준으로 아이폰 XS는 999달러, XS Max는 1,099달러, 아이폰 XR는 749달러로 정해졌다"며 "OLED 2개 모델의 경우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 100달러 가량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OLED 모델이 가격 메리트에 기반해 출하량이 의미있게 늘어 나기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다만 가성비를 내세운 아이폰 XR의 출시 시점이 1개월 이상 늦기 때문에 초기 OLED 모델에 대한 시장 반응에 따라 향 후 OLED와 LCD 모델의 판매 비중이 좌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애플의 전략이 출하량보다는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에 따른 아이폰 매출 증대와 서비스 사업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도 주지해야 한다"며 "부품 업계는 OLED와 3D 센싱 모듈 등 지속적인 침투율 확대 부품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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