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위켄드' 내한공연 12월 개최

  • 송고 2018.08.14 15:07
  • 수정 2018.08.14 15:05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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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B' 대중음악계 주류로 끌어올린 뮤지션

8월 28일부터 예매…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8 The Weeknd' 포스터ⓒ현대카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8 The Weeknd' 포스터ⓒ현대카드

세계적인 R&B 뮤지션 '위켄드'가 내한공연을 펼친다.

현대카드는 오는 12월 15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8 The Weeknd'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음악과 연극, 미술, 무용,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문화 아이콘을 찾아 선별해 소개하는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위켄드는 R&B와 힙합, 록, 일렉트로닉, 펑크 등을 몽환적이고 절제된 감성으로 결합시킨 'PBR&B'를 대중음악계 주류로 끌어올린 뮤지션이다. 특히 위켄드는 그래미 어워드 3회 수상과 빌보드 뮤직 어워드 8회 수상은 물론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R&B 차트 TOP 3를 모두 본인의 노래로 채울 만큼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9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나 소울과 힙합,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고 자란 위켄드는 2010년 프로듀서 '제레미 로즈(Jeremy Rose)'와 함께 한 싱글 'What You Need'와 'Loft Music', 'The Morning'이 온라인 상에서 입소문을 타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2013년에 발표한 첫 정규앨범 'Kiss Land'가 빌보드 앨범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위켄드는 데뷔 앨범부터 큰 성공을 거둔다. 이후 위켄드는 드레이크(Drake),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시아(Sia)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활발한 협업을 펼쳤고,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함께 한 'Love Me Harder'로 빌보드 싱글 차트 7위에 오르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더욱 확실히 각인시켰다.

2015년 발표된 정규앨범 2집 'Beauty Behind the Madness'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만 40여 만장의 음반판매고와 함께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다. 국내에서도 한 스마트폰의 광고음악으로 활용돼 큰 관심을 받은 'Can't Feel My Face'와 'The Hills'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번갈아 차지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위켄드는 전 세계 대중음악의 새로운 흐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PBR&B의 현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라며 "이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국내 팬들이 위켄드의 음악세계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8 The Weeknd의 티켓은 스탠딩 R이 14만3000원, 스탠딩 S가 13만2000원이고, 지정석은 R석이 14만3000원, S석이 12만1000원, A석이 8만8000원이다(부가가치세 포함).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20% 할인(1인 2매 한정)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회원은 사전 예매를 통해 8월 28일 낮 12시부터, 일반 고객은 8월 29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 공연으로 진행돼 1999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공연장 입장이 허용된다. 예매 전 성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현장에서도 나이와 얼굴을 식별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제시한 후 성인인증을 해야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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