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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대만 모바일게임 시장 휩쓸다

  • 송고 2018.08.06 15:24 | 수정 2018.08.06 15:22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대만 모바일게임 시장 10위권 중 6개 한국 게임 차지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등 대형게임사 대만 공략 본격화

국내 게임업계가 대만 모바일게임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특히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3N이 대만 모바일 게임시장에 한국산 게임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6일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대만 구글플레이 매출 게임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상위권 게임 중 6개의 게임이 한국 게임이다. 그 중 1,2,3위가 한국 게임으로 대만 모바일 게임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특히 중국 게임시장이 판호 발급 중단으로 2년째 가로막힌 상황에서 대만으로 눈을 돌린 게임사들은 대만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구글플레이 매출 1위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으로 대만 게임사인 감마니아가 현지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리니지M은 대만시장에서 출시한지 8시간 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구글플레이에서도 매출 1위에 오르며 양대 마켓 1위를 석권했다.

리니지M은 출시 전 사전 예약 251만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대만 역대 모바일 게임의 사전 예약자 중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리니지M은 현재 대만 시장에서 출시한지 8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대만 유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뒤를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과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M이 차지했다. 넷마블의 스톤에이지M은 5위를 차지했으며 리니지2 레볼루션도 매출 9위를 선점하며 넷마블 DNA가 대만에서도 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게임사의 대만 진출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시장 진출을 확장하고 있는 넥슨은 최근 텐센트의 천애명월도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퍼블리싱도 맡게 됐다. 넥슨은 향후 1차 베타 테스트 일정과 게임 내 콘텐츠 소개 내용을 단계별로 공개할 계획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대만 시장은 위치상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홍콩과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교두보로 주요 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과 유사한 성향을 가지고 있어 게임사들의 진출이 용이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진출이 더 잦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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