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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해운시장 체감경기 악화…운임약세 탓

  • 송고 2018.08.02 06:00 | 수정 2018.08.02 07:43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KMI, 해운업 경기실사지수 전월비 4p 내린 70

8월 업황은 91개사 중 4개사만이 '긍정적'

ⓒ현대상선

ⓒ현대상선

우리나라 선사들은 지난달 해운업 경기가 악화된된 것으로 평가했다.

2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국내 선사 9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7월 해운업 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 대비 4포인트(p) 하락한 70이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긍정 응답기업이, 그 이하면 부정 응답기업이 많은 것이다.

컨테이너 부문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전월 대비 8p 상승했지만 최근 아시아 역내 및 동남아 항로 운임이 하락하면서 체감경기지수는 전월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67을 기록했다. 선사들의 응답은 좋음 13%, 보통 40%, 나쁨 47%를 보였다.

건화물 부문은 벌크선운임지수(BDI)가 전월 대비 261p 상승했지만 체감경지수는 79(좋음 5%, 보통 69%, 나쁨 26%)를 기록, 전월과 같다.

유조선 부문은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운임이 9개월 만에 반등한 후 7월달 들어 다시 하락하면서 전월 대비 5p 오른 56(좋음 4%, 보통 48%, 나쁨 48%)을 기록했다.

경영부문에서는 채산성 87(전월비+4), 자금사정 87(+1), 매출 92(+3)을 기록, 전 항목에서 부진을 보였다.

선사들은 물동량 부족(26%), 불확실한 경제상황(20%)을 주요한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어 경쟁심화와 자금부족이 각각 14%, 13%를 차지했다.

8월 해운업 BSI는 67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체 응답기업 91개사 중 4%인 4개사만이 8월 업황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업종별(컨테이너, 건화물, 유조선)로는 각각 60, 74, 56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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