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차 "美, 하반기 신형 싼타페·투싼 개조차 출시...SUV 신차효과 극대화"

  • 송고 2018.07.26 15:05
  • 수정 2018.07.26 15:17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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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6일 2018년 상반기 경영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미국 승용차 수요 부진영향으로 3.3% 감소했지만 신형 코나, 투싼 등 SUV 판매에 힘입어 당사 판매는 5월 이후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나타냈고 재고 안정화, 인센티브가 감소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하반기 신형 싼타페, 엘란트라 개조차, 투싼 개조차 다양한 볼륨차 출시하며 미국 판매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더불어 상반기 출시된 코나 공급을 증대해 SUV 신차효과를 극대화하고 G70 고급차, 코나 전기차 등 친환경차 점유율 확대를 통해 브랜드를 개선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6월 신설된 북미권역본부를 통해 효율적이고 질적판매 확대하고, 미국정부 부품관세 리스크 감소에 이해관계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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