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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2020년까지 4000여명 어린이 치료

  • 송고 2018.05.21 09:19 | 수정 2018.05.21 11:31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2012년부터 6년간 환아 및 가족 총 1만 3937명 수혜…2020년까지 환아 치료 사업 지속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저소득층 어린이 치료에 나선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신수정)은 21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빌딩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온드림 어린이 희망의료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신수정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용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서창석 서울대학교병원장, 이병석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장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0년까지 진행되는 온드림 어린이 희망의료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자녀 등 의료소외계층 환아를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과 함께 사회적응캠프 등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료비 경우, 1인당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높은 의료비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치료 지원은 소득이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고시한 중위소득의 120% 이내이면서 재산은 지역별·가구별 최고재산액의 300% 이하일 경우 지원대상에 해당된다. 이후 각 협력병원에서 의료사회복지사 등 전문가의 상담, 평가를 통해 지원대상을 최종선정하며 보다 많은 환아 지원을 위해 질환제한 없이 전 질환을 대상으로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재단은 투병으로 인해 환아와 가족들이 겪는 심리적 소진 등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협력병원과 함께 간병비 지원, 힐링캠프, 미술을 활용한 심리치료 등 환아의 사회복귀와 적응을 돕는 활동도 병행한다.

지난 6년간 수술, 치료비를 지원받은 저소득층 환아는 620명이고, 힐링캠프, 예술치료 등 사회복귀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아 및 가족들도 1만3317만여명에 이른다.

신수정 재단 이사장은 "온드림 어린이 희망의료 사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되찾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평소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소외계층 지원(의료, 사회복지) △미래인재 양성(교육지원, 장학) △문화예술 진흥을 통해 미래인재에게 꿈을 심어주고, 소외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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