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갑작스런 대규모 매물에 급락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5.15%(2050원) 떨어져 3만77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 때 11.68%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갑작스런 주가 폭락으로 일시적으로 거래를 제한하는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VI는 전날 종가 등과 비교해 10% 이상 주가 변동이 생기면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하는 제도다.
삼성증권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증권 창구에서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주문 실수로 인한 주가 급락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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