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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4월 STS가격 동결…"수요산업 보호"

  • 송고 2018.04.02 15:00 | 수정 2018.04.02 15:01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2월 인상가격 지속 적용…2개월 연속 동결

"무분별한 수입재 유입 적극 대응"

ⓒ포스코

ⓒ포스코

포스코는 4월 스테인리스 제품 출하가격을 동결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월 스테인리스 판매가격을 t당 300계 15만원, 400계 5만원 인상한 이후 2개월 연속 동결이다.

니켈가격은 올 초 1만2000달러대에서 지난달 1만3000달러 중반 대까지 지속 상승해왔다. 페로크롬 올해 2분기 일본 벤치마크 가격도 전분기 대비 19% 상승한 t당 3307달러로 생산밀의 원가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원료가격 상승으로 미국, 유럽의 주요 스테인리스 제조업체들은 일제히 4월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유럽 오토쿰푸는 4월 304강 서차지를 전월대비 t당 54유로, 430 서차지는 43유로 인상했다. 미국 NAS 역시 304강 t당 130달러, 430강 101달러 인상을 공지했다.

원료가격 상승요인과 국제시장의 가격 움직임에 따른 판매가격 인상요인이 존재하지만 포스코는 수요산업 보호와 시장질서 유지차원에서 4월 출하가격을 동결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실수요 산업에 대한 솔루션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국내시장에서 수입밀과 차별화를 꾀하겠다"며 "강력한 수입방어 정책을 통해 무분별한 수입재 유입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중국 내 스테인리스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는 전통적인 스테인리스 수요 회복기다.

또 중국의 보강덕성은 4월 스테인리스 생산량을 탄소강으로 전환해 생산할 계획이다. 청산은 중국 내 봉형강 수익성이 양호함을 바탕으로 4월 이후 인도네시아 슬래브(Slab) 임가공을 축소하고 빌렛(Billet) 생산량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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