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제주항공·진에어에 이어 LCC(저비용항공사) 업계에서 세 번째로 상장에 도전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티웨이항공이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티웨이는 국내 첫 LCC로 2005년 출범한 한성항공을 모태로 하고 있다. 2008년 경영난으로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한성항공을 신보창투가 인수해 티웨이항공으로 사명을 바꿨다.
이후 대주주 토마토저축은행의 파산으로 2012년 출판업체 예림당이 인수했다. 예림당이 최대 주주(지분율 54.6%)인 티웨이홀딩스가 티웨이항공 지분 81%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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