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금리인상에 무역분쟁 가능성 고조...증시전문가들의 추천주는?

송고 2018.03.04 00:00 | 수정 2018.03.03 22:49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하나금투, 가스공사·태영건설·다산네트웍스 실적개선 기대감

SK증권, 현대미포 MR탱커 수주여건·이마트 온라인사업 확대

ⓒ픽사베이

지난주 코스피는 미국 금리인상과 추가관세 발표에 따른 무역분쟁 우려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240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3월 국내 증시가 2500선 안팎에서 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증시 여파 속에서도 안정된 실적과 성장이 전망되는 가치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한국가스공사·태영건설·다산네트웍스”

하나금융투자는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국내 도매사업 이익이 증가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유가상승으로 해외사업에서의 실적개선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태영건설에 대해서는 올해 대행개발 중심 도시개발사업 확대 수혜가 전망된다. 에코시티 준공효과 반영 및 유니시티 매출 상승이 실적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산네트웍스는 올해 8년 만에 뚜렷한 실적호전 추세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백홀 대표주인 다산네트웍스는 5G시대 백홀 투자증대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SK증권 “현대미포조선·이마트”

SK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의 적자 전환이 환율 급락과 강재 인상으로 인한 공사손실충당금 반영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현대미포의 주력 수주선종인 MR(Medium Range)탱커의 용선료가 지난 2016년 10월 1일 1만2063달러로 저점을 찍은 이후 올해 1월 1만4000달러까지 오르며 발주여건이 개선됐다.

지난해 12월 5척 수주로 연간 MR탱커만 51척을 수주한 현대미포가 선박가격을 끌어올리며 수주를 이어갈 경우 환율 및 원재료부담이 상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에 대해서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온라인 사업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마트의 주가는 적극적인 온라인사업에 대한 투자기대감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것으로 보이며 이마트·신세계의 온라인사업 역시 향후 플랫폼의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

◆신한금융투자 “더블유게임즈”

신한금융투자는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1월 더블다운카지노 일간사용자(DAU) 증가세가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더블유게임즈의 매출은 업데이트가 예정된 오는 4월 이후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타 게임업체 대비 할인받을 요인은 없는 상황이다.

USD$	1378.5	▲0.5
EUR€	1473.8	▼0.4
JPY¥	886.5	▼0.5
CNY¥	189.7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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