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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철광석 가격 3주 연속 상승…"中 철강재 수요 증가"

  • 송고 2018.03.01 00:00 | 수정 2018.02.28 15:1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2월 3주 t당 78.46달러…전주비 0.8% ↑

니켈·아연 등 비철금속도 유가올라 상승세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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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철광석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다.

1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철광석 가격은 중국 주요항 CFR 기준 t당 78.46달러로 전주 대비 0.8% 올랐다.

1월 셋째 주부터 3주 연속 하락했지만 중국의 재고비축 수요증가에 따라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국 춘절연휴 이후 철강재 수요증가 전망에 따른 상승세로 분석된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중국 건설활동 증가에 따른 철강재 수요증가가 예상되면서 제강사들의 철광석 재고비축 수요가 늘어 가격상승세가 나타났다"며 "중국의 주요항구 철광석 재고량이 1억5000만t을 상회하는 등 과다해지면서 하방리스크가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비철금속 가격도 상승세다. 니켈은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전주 대비 0.3% 오른 1만3643달러를 기록했다.

니켈은 2015년 5월 이후 3년 만에 t당 1만4000달러를 상회하는 등 시황이 개선됐지만 인도네시아의 니켈원광 수출증가세로 상승압력이 상쇄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연은 1.1% 오른 3567달러, 구리(동)도 0.9% 상승한 7046달러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조5000억달러의 인프라 투자 확대계획 발표 이후 투자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비철금속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연탄도 유가상승 및 호주 석탄수출 감소에 따라 오름세다.

호주 뉴캐슬산 연료탄은 전주 대비 5.5% 오른 t당 107.97달러로 나타났다. 호주 프리미엄 강점결탄(원료탄)은 232.45달러를 기록해 0.9% 상승했다.

지난해 호주의 석탄수출량이 전년 대비 4.8% 감소한 3억7220만t으로 나타나면서 상승압력이 심화됐다.

또 중국의 천연가스 부족으로 동절기 발전소요 충당을 위한 석탄소비 증가에 따라 인도네시아산 연료탄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유지되는 상황이다.

우라늄(NUEXCO 주간 가격지수 기준)은 전주 대비 1.2% 상승한 파운드당 21.94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이 향후 20년 동안 원전 용량을 3배 이상 키운다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발표로 중장기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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