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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년만에 재탄생한 싼타페 연간 9만대 판매목표"

  • 송고 2018.02.21 11:42 | 수정 2018.02.21 14:13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영업일 기준 8일만에 사전계약만 1만4243대

확 커진 사이즈와 불륨감 넘치는 디자인 등 장점

신형 싼타페ⓒEBN 박용환 기자

신형 싼타페ⓒEBN 박용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싼타페의 연간 판매목표를 9만대로 잡았다.

현대차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싼타페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싼타페는 사전계약을 실시한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영업일 기준 8일만에 1만4243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날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신형 싼타페의 연간 판매량 9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형 싼타페는 고객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혁신적인 스케일의 변화를 통해서 차원이 다른 SUV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신형 싼타페가 탈수록 만족과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중형 SUV 차급의 걸작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사전계약 개시 첫날에만 총 8192대가 계약돼 국내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 SUV 차종 중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하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6일간 진행된 고객 대상 사전공개 행사에는 당초 예상했던 4000여명을 크게 초과한 6500여명이 방문했으며 참가 고객들은 기존 대비 확 커진 사이즈와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 및 트렁크 용량, 기본화된 첨단 안전사양 등에 큰 만족을 보였다.

사전계약 고객 분석 결과, 전체 고객의 50.3%가 3040세대 고객으로 나타났으며 주력인 디젤 2.0 모델이 67%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코나, 넥쏘에 이어 현대차의 새로운 SUV 디자인 정체성이 적용된 신형 싼타페는 기존 싼타페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확 커진 몸집에 웅장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로 국내 SUV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신형 싼타페ⓒEBN 박용환 기자

신형 싼타페ⓒEBN 박용환 기자

신형 싼타페의 외관 디자인은 전장 및 전폭 증대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보다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싼타페의 전면부는 △헥사고날 패턴의 입체감 있는 디테일로 웅장함을 극대화한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 △주간주행등(DRL)과 헤드램프가 상하로 나눠진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Composite Light) △그릴 상단의 대형 크롬 가니쉬 △볼륨감 넘치는 후드 디자인 등을 적용해 당당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부는 전체적으로 안정감 넘치는 비례를 바탕으로 △주간주행등(DRL)에서 리어램프까지 간결하고 날렵하게 뻗은 사이드 캐릭터 라인 △다이내믹한 휠아치 그래픽 △입체적이고 품격 있는 휠 디자인 등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며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와이드하면서 안정적인 스탠스가 강조된 후면부는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의 볼륨감 넘치는 범퍼 디자인 △개성 있는 형상의 리어램프 △좌우 리어램프를 시각적으로 연결해주는 크롬 가니쉬 등으로 당당함과 안정감을 동시에 갖췄다.

신형 싼타페는 전장 4770mm, 전폭 1890mm, 전고 1680mm, 휠베이스 2765mm의 차체 크기로 당당하고 강인한 외형을 갖췄다. 기존보다 전장(4700mm)은 70mm, 전폭(1880mm)은 10mm, 휠베이스(2700mm)는 65mm 각각 증대돼 당당한 외관 이미지를 연출하는 동시에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신형 싼타페의 실내공간은 수평형의 와이드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고객의 이용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동시에 실내 곳곳에 정교한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소재 및 컬러를 적용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고품격 실내공간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크래쉬패드 상단 슬림화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의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으로 최상의 시야감을 확보하는 한편, 크래쉬패드와 도어 암레스트 등 주요 부위에 인조 가죽을 적용해 고급감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속도계 등 각종 주행정보를 고해상도의 7인치 컬러 LCD로 구현한 버추얼 클러스터를 적용해 첨단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서로 다른 색이 혼합돼 편안한 느낌을 주는 멜란지 내장재와 가죽 뒷면을 부드럽게 가공한 느낌의 스웨이드 내장재 등 고급 원단을 실내 곳곳에 적용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했다.

신형 싼타페는 차체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최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하며 전방위적인 안전성을 확보했다.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해 차체 평균 인장강도를 기존 대비 14.3% 끌어올려 충돌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한 차원 높였다.

신형 싼타페ⓒEBN 박용환 기자

신형 싼타페ⓒEBN 박용환 기자

또한 충돌 시 승객실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핫스탬핑 적용 부품 수를 2.5배 확대하고, 차체 주요 부위 결합구조 및 내구성능 강화 등을 통해 차체 비틀림 강성을 15.4% 향상시키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

신형 싼타페는 사고를 능동적으로 예방해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및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핵심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국산차 최초로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며 안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승객 하차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사고를 예방해주는 ‘안전 하차 보조(SEA)’와 △초음파 센서 감지로 영유아를 비롯한 뒷좌석 동승자의 차량 내 방치사고를 예방해주는 ‘후석 승객 알림(ROA)’을 각각 세계 최초로 적용하고, △전면 주차 차량의 후진 출차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를 현대차 최초로 적용하는 등 첨단 안전 신기술로 고객의 안전을 배려했다.

현대차는 최초 탑재된 이들 첨단 안전 신기술 외에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top&Go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측방 충돌 경고(BCW)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등이 포함된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를 전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하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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