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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GE,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접목 추진

  • 송고 2018.02.13 10:00 | 수정 2018.02.13 09:35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포스코의 '포스프레임'과 GE의 'APM' 결합

설비 운영효율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기대

지난 12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와 GE가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접목을 위한 협력 체결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권오준 포스코 회장,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 BHGE 마티아스 하일만 CDO, 바우터 반 월시 GE APAC CEO.ⓒ포스코

지난 12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와 GE가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접목을 위한 협력 체결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권오준 포스코 회장,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 BHGE 마티아스 하일만 CDO, 바우터 반 월시 GE APAC CEO.ⓒ포스코

포스코와 GE가 두 회사의 대표적인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접목을 추진한다.

포스코는 지난 1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바우터 반 월시(Wouter Van Wersch) GE 아시아-태평양지역총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과 BHGE(Baker Hughes, a GE company)의 마티아스 하일만 (Matthias L. Heilmann) 최고디지털책임자(CDO)가 두 회사의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접목을 위한 기술협력 및 국내외 비즈니스 협력 강화' MOU에 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회사는 포스코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인 '포스프레임(PosFrame)'과 GE의 대표적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APM(설비자산 성과관리솔루션)'을 결합하고 제철설비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인 '포스프레임 플러스(PosFrame+)'를 개발·사업화하게 된다.

포스프레임은 철강제품 생산과정에서 수집한 모든 정보를 모으고 분석해 시각화할 수 있다. APM은 제조설비의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비의 고장을 예측해 조기경보하고 설비유지비용과 고장 리스크를 고려한 최적의 설비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두 회사는 첫 단계로 포항제철소 5호기 발전설비 등에 APM을 적용, 기존 포스프레임과 호환성을 테스트하고 연말까지 모듈 개발 및 적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포스프레임 플러스가 개발되면 제철설비에 최적화된 설비고장 예지모델을 개발은 물론 철강산업에서 설비 운영효율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이 기대된다.

권 회장은 "제철설비에 대한 스마트 기술 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 솔루션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티아스 하일만 CDO는 "두 회사는 모든 분야에서 철강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비전을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협약식에 앞서 GE측 관계자들을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과 쇼트트랙 경기에 초청해 함께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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