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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올해 오피스 시장 '제4 업무권역으로 성장'

  • 송고 2018.02.07 08:24 | 수정 2018.02.07 08:24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IT업계, 정부 지원산업 영향으로 오피스 공실률 0% 불과

강동·영등포구 등 신규 오피스 공급으로 지역권역 확장

올해 판교 오피스시장이 제4의 업무권역으로 각광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화63시티는 7일 '오피스트랜드2018'보고서를 통해 판교 오피스시장이 도심권(CBD), 여의도권(YBD), 강남권(GBD)에 이은 제4의 업무권역으로 급부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 오피스 시장은 이와 함께 신흥업무지구가 강세를 띨 것으로 보인다.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인한 IT산업 업체들이 많이 입주해 있고 정부 지원산업 영향으로 판교오피스가 올해 큰 성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이 CBD, GBD, YBD에 이은 제 4의 권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향후 제2테크노밸리 조성 및 IT산업 발전에 힘입어 판교 오피스시장 공급 및 수요가 비슷하게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2017년 4분기 오피스 공실률 서울평균은 9.2%로 전분기 대비 0.2%p 상승했으나 이 기간 판교 오피스 공실률은 0%에 불과했는데 이는 수요가 꾸준히 늘었기 때문이다.

ⓒ
한화63시티

ⓒ 한화63시티

마곡·문정지구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강동·영등포구 등 신흥 업무지구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는 마곡지구 LG사이언스파크 등 첨단융복합기술 관련기업 사옥이 속속 입주하고 있으며 송파 문정지구에는 공공청사와 신성장동력산업 관련 기업 사옥이 입주하고 있다.

영등포는 ‘Young City’가 준공됐고 강동구 역시 ‘이스트센트럴타워’가 준공되는 등 기존 업무권역에서 신규 오피스 공급으로 지역권역이 확장되고 있어 다른 지역에까지 유인효과를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CBD, GBD, YBD 등에 입주해 있던 대형 임차인을 유인하면서 기존 업무권역 임대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기존 CBD 권역에 속하는 남대문과 서울역 오피스 시장도 서울로 7017 개장 등에 힘입어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남대문과 서울역 오피스 시장은 외국계·공공기관 등의 선호가 이어지며 남대문권역 공실률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소폭 증가세를 유지해온 CBD 다른 지역 공실률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남대문과 서울역 오피스 시장은 최근 서울스퀘어(위워크, 주한E.U.대표부 5400평 입주), 퍼시픽타워(샤넬코리아 1800평 입주), 서울시티타워(한국보건복지부 1400평 입주) 등의 입주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한화63시티 관계자는 “2016년 미국계 공유오피스 업체 위워크의 국내 진출을 기점으로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2018년 신규공급은 2017년 규모의 42% 수준에, 건수도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여 비교적 안정적인 수요와 공급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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