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보이는 ARS 서비스 시행…음성+모바일 화면 이용

  • 송고 2018.02.06 09:44
  • 수정 2018.02.06 09:46
  • 이나리 기자 (nallee87@ebn.co.kr)
  • url
    복사

DB손해보험은 상담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음성ARS와 동기화된 스마트폰 화면을 함께 제공하는 ‘보이는 ARS’를 6일부터 시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DB손보 ‘보이는 ARS’의 가장 큰 특징은 이미 업계에 도입된 ‘보이는ARS’ 와는 달리 모든 단계를 화면으로 보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음성안내와 더불어 스마트폰 화면을 단계별로 볼 수 있으며, 긴급출동접수, 보험계약대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음성으로 안내 받으면서 화면을 터치해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보이는 ARS’는 상담센터 통화량이 많아 상담사 연결이 지연되거나 공휴일 야간 등 상담이 종료된 시간대 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경우 ARS에서 모바일로 즉시 연계해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폰에서 ‘보이는 ARS’ 제공 앱을 다운 받으면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의 경우는 DB손보 앱(최신버전 업데이트)을 설치하고, 통화연결 시 전달되는 알림을 선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음성 ARS는 특성상 단계가 많아 원하는 정보를 얻을 때까지 계속 음성안내를 들어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이 서비스는 음성 안내 중이라도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화면 터치를 통해 즉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