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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급락…韓 증시 투심 위축시킬 수 있어-키움證

  • 송고 2018.02.06 08:38 | 수정 2018.02.06 08:38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다우지수 장중 6% 넘게 급락…"韓 증시에서 외인 대량 매물 출회 가능성"

키움증권은 6일 뉴욕증시의 급락이 한국 증시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와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가 각각 4.60%, 3.78% 떨어졌다. 나스닥지수도 4.10% 내렸다.

웰스파고에 대한 연준의 제재로 금융주가 하락했고 실적 부진과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에너지주도약세를 보였다. 경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제약·바이오주 하락 등 개별 종목과 업종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안정으로 장중 상승하기도 했으나 개별 기업들의 악재성 재료 여파로 이틀 연속 크게 하락 했다"며 "전 거래일에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했다면, 간밤에는 개별 기업들의 악재성 재료가 부각되며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악화된 투자심리로 매물이 매물을 불러오는 투매가 나온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는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견고한 상승세를 이어가던 다우지수가 장중 한때 6% 넘게 급락했다는 점은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올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서 연구원은 "뉴욕증시의 하락 요인이 한국 증시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주는 이슈라기보다는 개별 기업들의 악재성 재료가 부각되며 하락을 촉발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 2011년 9월 21일 연준의 FOMC 결과에 실망하며 뉴욕증시가 2% 하락한 이후 다음 날 패닉에 휩싸이며 3% 넘게 하락했었다. 당시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대량 선물 매도로 동반 하락한 바 있다.

서 연구원은 "이렇듯 과거 미국의 패닉 사례 이후 한국 증시에서는 외국인의 선물 동향이 시장의변화를 이끌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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