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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록 신보 이사장 돌연 사의 표명…"수일 내 임추위 개최"

  • 송고 2018.02.05 19:46 | 수정 2018.02.05 19:46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신보 "사의 밝힌 시점·사유 알 수 없어…"

노조 "현직 기재부 고위 관료 내정설 파다"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신용보증기금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신용보증기금

황록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이사장이 1년 9개여월의 임기를 남겨놓고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5일 신보 관계자는 "황록 이사장이 금융위원회에 사의를 표명했다"며 "후임 이사장을 선출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으로, 수일 내 이사회를 개최해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언제 황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는지 시점이나 사유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며 "황 이사장은 후임 이사장 취임 전까지는 계속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황 이사장은 우리금융그룹 부사장과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를 지낸 민간 출신 인사로 지난 2016년 10월 25일 취임했다.

당초 임기 만료 시점은 오는 2019년 10월이었다.

황 이사장이 임기를 절반 이상 남기고 돌연 사의를 밝히면서 금융권 일각에서는 정부 고위 관료의 내정설이 작용했다는 '낙하산 인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신보 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황 이사장의 사의 배경에 대해 "임추위를 구성하라는 지시의 배경으로 현직 기획재정부 고위 관료가 이사장에 내정됐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며 "소문이 사실이라면 정부가 과연 진정 중소기업을 위하는 국정철학을 갖추고 있는지 의구심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신보 노조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달 31일 신보에 이사장 신규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라는 지시를 내린 상태다. 신보 이사장은 3~5배수의 임추위 추천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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