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5일 2017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17년 미국시장에서 승용부문 감소, 일부 모델 노후화 등의 원인으로 판매량이 11.5% 줄었다”며 “향후에도 미국 시장에서 판매 약세와 경쟁 강화로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권역별 책임 경영체제 도입해 수익을 통합 관리하고 SUV를 출시해 라인업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 차세대 넥쏘 등 판매 비중을 크게 확대해 판매 호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미 FTA 관련해 지속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당사 제품 강화로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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