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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싼타페, 내달초 사전계약 돌입

  • 송고 2018.01.25 09:53 | 수정 2018.01.25 10:05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6년만에 완전변경 모델 출시, 확 커진 차제 등으로 실내공간 확보

주행등 헤드램프 분리 세련된 디자인에 첨단 기능 다수 탑재

위장막을 씌운 신형 싼타페가 현대자동차 양재동 사옥에서 품평회를 마치고 돌아가고 있다.ⓒEBN 박상효 기자

위장막을 씌운 신형 싼타페가 현대자동차 양재동 사옥에서 품평회를 마치고 돌아가고 있다.ⓒEBN 박상효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달 초 중형 SUV 싼타페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6년만에 완전변경한 4세대 모델로 나오는 싼타페는 확 커진 차체에 반자율주행의 안전기술이 대거 탑재되면서 고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5일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의 출시에 앞서 2월 초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과 오토스퀘어 종로, 대전, 대구, 부산, 광주지점 등에서 고객 프리뷰를 진행한다.

신형 싼타페는 차체가 커졌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그만큼 휠베이스가 늘어나 실내공간과 트렁크 공간이 넓어졌다. 디자인도 기존과 확 달라졌다. 소형 SUV 코나의 형태를 빌려 상단에 주간주행등, 하단에 헤드램프로 분리했다.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을 적용해 웅장한 인상을 만들었다.

2.0L, 2.2L 디젤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최첨단 기능들도 관심거리다. 후진 출자 중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 발생시 제동 제어를 통한 충돌을 방지하는 기술인 ‘후방교차 충돌보조(RCCA)’ 시스템이 적용됐다.
주행 중 전방 차량과 충돌 위험을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차량 제동을 제어하는 ‘전방충돌방지 경고 및 보조(FCW/FCA)' 기술도 탑재됐다.

신형 싼타페 티저이미지ⓒ현대차

신형 싼타페 티저이미지ⓒ현대차

자동차 실내에 유아를 남겨놓는 일들이 간혹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점을 미연에 방지하는 기술인 ‘후석승객 알림 기능’도 새로 추가했다.

싼타페는 모델 노후화로 지난해 판매가 5만1661대 수준에 그쳤다. 기아차의 쏘렌토는 지난해 7월 부분 변경 모델 출시 이후 9월 판매대수 1만16대를 찍으며 한해 7만8458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올해 신형 싼타페 판매 목표를 10만대로 잡았다. 싼타페는 현대차의 SUV 최고의 볼륨모델로 커진 차체와 바뀐 디자인, 첨단 기능 탑재 등으로 목표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SUV 트렌드가 소형과 대형으로 양분화되고 있어 신형 싼타페는 확 커지고 그 위급은 더욱 대형화될 예정”이라며 “디자인도 세련되게 바뀌어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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