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버토리얼] 삼성디스플레이, 스마트폰용 패널 시장 압도적 경쟁력

  • 송고 2017.11.28 16:28
  • 수정 2017.11.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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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50억달러로 42.7% 점유율 기록…OLED 점유율 98.5%

풀스크린 스마트폰 시대 개막…OLED 평균판매가격 41.9% 상승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OLED 패널 라인.ⓒ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OLED 패널 라인.ⓒ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고히 하며 초격차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28일 IHS마킷에 따르면 올 3분기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패널 매출은 117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4분기의 110억2000만달러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50억3000만달러로 점유율 42.7% 달성하며 압도적인 경쟁력 우위를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뒤를 이어 △재팬디스플레이 14억7000만달러(12.5% ) △3위 LG디스플레이 11억9000만달러(10.1%) △4위 BOE 10억4000만달러(8.8%) △5위 샤프 9억1000만달러(7.7%)를 기록했다. 2위부터 5위까지 업체의 매출을 모두 더하더라도 1위 삼성디스플레이의 실적에 4억2000만달러나 부족할 정도다.

플렉서블 OLED 패널 이미지.ⓒ삼성디스플레이

플렉서블 OLED 패널 이미지.ⓒ삼성디스플레이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점유율을 지속 확대하고 있는 것은 OLED 시장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는 덕분이다. 지난 3분기 스마트폰용 OLED 패널은 2분기 38억6000만달러 대비 32.4% 상승한 51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시장에서 3분기 50억3000만달러로 점유율 98.5% 기록했다. 뒤를 이어 중국 비전옥스 2700만달러, LG디스플레이 1800만달러, 에버디스플레이 1600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지만 2, 3, 4위 업체의 매출을 다 합쳐도 시장 점유율이 1.23%에 불과한 수준이다.

IHS마킷은 올 4분기에도 삼성디스플레이가 이 시장에서 98.8%의 점유율로 확고한 지위를 지켜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풀스크린 스마트폰의 본격 시장확대와 플렉시블 OLED 패널을 채택한 스마트폰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용 OLED의 평균 판매가와 사이즈도 커졌다. 올 3분기 OLED 스마트폰 패널의 평균 판매가는 50.5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1달러보다 41.9% 상승했다. OLED 스마트폰 패널의 평균 사이즈도 지난해 3분기 5.2인치에서 올 3분기에는 5.6인치로 상승했다.

IHS마킷은 올 4분기에는 OLED 패널 매출이 LCD를 분기 기준 처음으로 넘어서며 시장의 무게추가 OLED로 확실이 넘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는 스마트폰용 OLED 매출이 296억달러로 220억달러에 그칠 LCD를 제치며 연간기준으로도 1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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