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에르노', 프리미엄 다운컬렉션 출시

  • 송고 2017.11.02 08:46
  • 수정 2017.11.02 08:46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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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라인과 럭셔리 라인 세분화

국내 최초 키즈 라인도 출시

다운컬렉션 여성 럭셔리 라인[사진=에르노]

다운컬렉션 여성 럭셔리 라인[사진=에르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딩 브랜드 ‘에르노’가 성인 및 키즈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럭셔리한 디자인에 고어사의 기능성 소재를 접목해 실용성을 높였다. 캐시미어와 실크 소재에 생활 방수 기능을 접목한 제품들도 선보인다. 특히 키즈 제품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에르노의 대표 기능성 라인인 라미나르(Laminar)는 에르노의 회장 클라우디오 마렌지가 등산에 대한 열정을 담아 직접 만든 새로운 스포츠 라인이다. 고어텍스로 유명한 미국 고어와 협업해 만든 고성능 제품으로 도심 속에서도 액티브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남성용은 정장과 함께 입을 수 있는 블레이저 스타일과 지퍼형 점퍼 스타일로 출시되며, 여성용은 짧은 기장과 긴 기장의 점퍼 스타일로 출시된다.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성들을 위해서 최고급 소재와 우아한 디자인의 럭셔리 라인 신제품도 출시한다.

2016년 봄여름 시즌 첫 선을 보인 에르노의 ‘시그니처 라인(Signiture line)’은 쿠튀르(고급 맞춤복)적 감성을 접목한 디자인으로 패딩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글리터’를 테마로 한 우아하고 볼륨감이 돋보이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다.

코트나 스웨터에 사용돼 왔던 최고급 소재인 캐시미어와 실크를 사용한 패딩 제품들도 출시된다.

캐시미어와 실크를 혼방해 다운재킷을 만들거나 캐시미어 100% 소재와 패딩을 접목해 코트를 제작했으며, 에르노만의 기술력으로 생활방수도 가능하게 했다. 이 제품들은 일반 패딩에 비해 촉감이 매우 부드럽고 색상이 고급스러우며 실용적이다.

이번 시즌에는 에르노의 키즈용 점퍼 컬렉션이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성인 제품을 아동용으로 제작했다. 에르노의 키즈 제품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나일론, 최상급 구스다운 소재에 방수 기능도 더해져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남아용 다운점퍼는 활동성을 고려해 폴라테크(Polartech) 기술을 접목한 나일론으로 제작해 가볍고 따뜻하며 방수기능을 갖췄다. 초경량 헤링본 니트 등 울과 패딩이 결합한 제품들도 출시된다. 여아용 다운점퍼는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기능성 제품으로 출시된다.

허윤선 에르노 마케팅 담당자는 “에르노는 끊임없는 신소재 개발을 통해 가볍고 따뜻한 패딩 제품을 생산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는 다른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최고급 소재의 기능성 다운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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