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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식품유통사와 블록체인 협력…식품안전 문제해결 나서

  • 송고 2017.08.24 09:34 | 수정 2017.08.24 09:34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글로벌 8개 식품유통사와 블록체인 컨소시엄 형성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 개발

IBM은 글로벌 식품 유통사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함께 글로벌 식량 및 식품 시스템에 대한 소비자 신뢰 향상을 위해 블록체인 협력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돌(Dole), 골든 스테이트 푸드(Golden State Foods), 크로거(Kroger), 맥코믹 앤 컴퍼니(McCormick and Company), 네슬레(Nestlé), 타이슨 푸드(Tyson Foods), 유니레버(Unilever), 월마트(Walmart)가 참여한다. IBM과 협력해 글로벌 식품 공급망이 블록체인을 통해 혜택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영역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블록체인은 모든 거래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다. 세계 식품 유통망의 경우 모든 관계자들이 식품의 원산지 및 상태와 관련해 잘 알려진,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한 접근권한을 얻을 수 있다.

오염된 식품이 있을 경우 식품 제공업체를 비롯한 생태계 내 관계자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단 시간 내에 해당 식품을 추적, 회수해 질병의 확산을 뿌리뽑을 수 있다는 의미다.

돌, 골든 스테이트 푸드, 크로거 등으로 구성된 이번 컨소시엄은 IBM과 협력해 식품 분야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더욱 강화한다. 이는 식품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새로운 IBM 솔루션을 알릴 수 있는 신규 영역을 찾아내고 우선 순위를 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이 글로벌 식품 추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을 성공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관련 분야에서 진행된 IBM의 여러 파일럿 프로젝트와 생산 네트워크가 활용된다.

마리 위크(Marie Wieck) IBM 블록체인 총괄은 “기존의 다른 기술과 달리 블록체인은 뜻을 같이 하는 기업들이 새로운 차원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글로벌 식품 기업들과 IBM 신규 플랫폼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의 방대한 잠재력이 한층 더 실현될 것이며, 이는 업계와 규모를 막론한 모든 기업이 기존의 식품 생산 개념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방식을 한층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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