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월드카 어워드서 '올해의 차',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동시 수상
오는 7월 전세계 최초 선보일 예정…5000만원대부터
재규어가 오는 7월 새로운 컴팩트 퍼포먼스 SUV '재규어 E-PACE'를 전 세계 시장에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재규어의 퍼포먼스 SUV 라인업인 '페이스(PACE)' 패밀리에 합류하게 될 '재규어 E-PACE'는 지난해 출시 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재규어의 83% 브랜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브랜드 최초 럭셔리 퍼포먼스 SUV F-PACE의 뒤를 잇는다.
'재규어 E-PACE'는 스포츠카에서 파생된 재규어 특유의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적용됐고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 또한, 다양한 커넥티드 기술과 최신 안전 기능이 대거 포함된다.
재규어는 신모델을 오는 7월 13일(현지시간) 전세계 첫 선보일 예정이다.
이안 칼럼(Ian Callum)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재규어의 뛰어난 성능과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재규어 E-PACE’는 단연 돋보이는 존재가 될 것"이라며 "재규어 전 라인업은 주행 감각을 자극시키도록 설계됐는데 '재규어 E-PACE'는 뚜렷한 개성을 지니면서도 운전자들에게 재규어 특유의 드라이빙 감성을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 첫 순수 전기차 I-PACE 역시 2018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재규어 I-PACE는 한국 시장에 내년 공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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