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동원F&B에 대해 핵심 투자 포인트인 조미유통부문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7만1000원을 유지했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최근 참치가격이 1톤당 1850~1900달러까지 오르면서 투입어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작용했다"면서도 "2분기 실적 추정치는 오히려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참치어가의 변동은 동원F&B에 그다지 큰 변수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조미유통부문의 고성장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투입어가가 높았기 때문에 올 하반기 우려 완화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참치어가는 식자재유통 최선호주인 동원F&B의 비핵심 변수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핵심 투자포인트인 조미유통부문은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며 "참치가격의 변동은 동원F&B를 매입해나가는 기회는 제공해 낮은 수준의 밸류에이션(기업 평가 가치)은 식자재유통사업 성장과 장기적으로 상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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