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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스파크 판매 절반 '뚝'…5월 판매 부진 지속

  • 송고 2017.06.01 15:09 | 수정 2017.06.01 15:09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스파크 판매 지난해 절반도 안 돼…내수부진 원인

쉐보레 크루즈·말리부 새 마케팅 효과…판매 회복세

말리부. ⓒ한국지엠

말리부. ⓒ한국지엠

한국지엠이 지난 5월에도 내수 부진 속에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말리부와 크루즈가 선전했지만 스파크의 부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지엠은 5월 한 달간 내수 1만1854대, 수출 3만1231대로 총 4만308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한 수준이다.

5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했다. 준중형 크루즈와 중형 말리부 등 주력 제품 라인업이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내수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꾸준한 인기로 가솔린 중형세단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말리부의 5월 내수판매는 지난달 새로운 광고 방영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3510대가 판매, 전월 대비 22.8%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해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입증했다.

크루즈는 지난달 116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34.1% 증가했으며, 1166대가 판매된 트랙스는 전년 동월 대비 실적이 22.7% 증가하며 쉐보레SUV 라인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하지만 스파크 판매량은 지난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5월 3682대가 팔려 전년 동월 대비 56.9%나 빠졌다.

이 가운데 4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순수전기차 볼트는 지난달 120대가 고객에게 인도되는 등 두 달 동안 총 241대가 고객에게 전달, 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전기차의 인기를 이어나갔다.

데일 설리반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 등 주력 제품의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판매량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6월은 마케팅 캠페인과 함께 차량 구매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모션을 강화해 실수요층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방향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의 1~5월 누적 판매실적은 총 23만5306대로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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