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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주춤하면 주식형펀드 환매 러시…이유는?

  • 송고 2017.06.01 07:45 | 수정 2017.06.01 07:45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과거 '학습효과' 영향…'박스피' 재발 우려

"대세상승 유지 시 환매 극복 가능하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지난달 24일 133억원이 순유입했다.ⓒ픽사베이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지난달 24일 133억원이 순유입했다.ⓒ픽사베이

코스피 지수가 주춤하는 시기에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 러시가 되풀이되는 가운데 환매행진이 이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펀드 환매가 줄고 유입으로 전환되면 실적 장세와 더불어 유동성 장세가 지수를 밀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지난달 24일 133억원이 순유입했다.

1162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1029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때문에 14거래일 만에 자금이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코스피 지수가 2300선을 넘어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우면서 강세장 진입에 따른 상승 기대감에 신규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지난 26일에는 291억원이 순유출됐고 코스피가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주춤한 지난 29일에는 1041억원이 빠져나갔다.

일각에서는 박스권 상단에서 습관처럼 환매하는 '박스피(박스권+코스피)' 환매 고질병이 되살아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대세 상승장에 돌입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환매 행진이 끝나고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새 정부의 출범으로 정책 기대감이 시장 수급과 가치평가 정상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국내 시장의 기초여건이 개선되면서 투자자들의 시각도 자연스럽게 바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환매보다는 매수로 대응하는 자금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달 29∼30일 숨을 고른 코스피는 전날 사흘 만에 소폭 반등했다. 코스피 랠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식형 펀드에 순유입이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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