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9
23.3℃
코스피 2,649.78 21.79(-0.82%)
코스닥 774.49 4.69(-0.6%)
USD$ 1,329.7 1.3
EUR€ 1,486.0 7.3
JPY¥ 917.3 -0.7
CNH¥ 189.4 -0.1
BTC 86,443,000 248,000(-0.29%)
ETH 3,490,000 37,000(-1.05%)
XRP 828.2 15.7(1.93%)
BCH 459,150 6,450(-1.39%)
EOS 699.9 11.2(-1.5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정용진 부회장 "이마트, 중국시장에서 완전 철수"

  • 송고 2017.05.31 15:38 | 수정 2017.05.31 15:40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중국 진출 20여년 만에 물러나

사드 보복 악화가 배경이 된 듯

스타필드 하남 개장일에 참석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EBN

스타필드 하남 개장일에 참석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EBN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에 참석해 이마트를 중국시장에서 철수시키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이마트가 중국에 진출한 이후 20년 만이다. 정 부회장은 31일 킨텍스에서 "이마트는 중국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할 것"이라고 했다.

이마트는 현재 중국에서 6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유통업계 안팎에서 신세계가 중국시장에서 이마트를 '접는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이와 관련해 신세계 경영진이 관련 사실을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 다만 구체적인 철수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이마트가 중국 시장 철수를 결정한 것은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 육성을 위해 각종 규제로 해외 기업을 압박하고 있는 데다, 최근 '사드 보복' 사태로 사업 환경이 악화한 때문이다.

아울러 정 부회장은 최근 발생한 신세계디에프의 사내 여직원 성추행한 사건에 대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사내 여직원을 성추행한 직원을 지난 25일 권고사직 처리했다.

정 부회장은 "일어나서는 안됐을 일"이라며 "앞으로 이 같은 (성추행)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49.78 21.79(-0.8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9 19:49

86,443,000

▼ 248,000 (0.29%)

빗썸

09.29 19:49

86,399,000

▼ 286,000 (0.33%)

코빗

09.29 19:49

86,411,000

▼ 283,000 (0.3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