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주 내림세
코스닥 강보합 마감…외국인 708억원 순매수
코스피가 2340선으로 후퇴했다. 외국인이 5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하며 지수 하락에 영향을 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9.29포인트(0.39%) 내린 2343.68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6억원, 28억원 동반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를 보면 차익거래에서 169억1200만원이 순매도, 비차익거래에서 958억4300만원이 순매수 돼 총 789억3000만원이 순매수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우위였다.
삼성전자(2.15%)·SK하이닉스(0.86%)·네이버(0.47%)·포스코(0.88%) 등이 내렸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였다.
증권(1.60%)·의약품(1.52%)·운수창고(1.08%)·기계(1.05%)·음식료업(0.91%)·종이목재(0.64%)·은행(0.24%) 등이 오른 반면 전기전자(1.52%)·보험(0.71%)·화학(0.67%)·통신업(0.58%) 등이 내렸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6.08포인트(0.95%) 오른 649.06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699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708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는 엇갈렸다. 셀트리온(2.35%)·CJ E&M(2.61%)·로엔(0.36%)은 올랐고 카카오(1.11%)·메디톡스(0.67%)·코미팜(0.96%)은 내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3.4원 오른 1125.1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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