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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스텔라데이지호' 선사 폴라리스쉬핑 압수수색

  • 송고 2017.05.25 18:28 | 수정 2017.05.25 18:28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오전부터 폴라리스쉬핑 서울 본사 및 부산 압수수색

영장에 선박 부실관리, 신고 누락 등 혐의 적시

ⓒ폴라리스쉬핑

ⓒ폴라리스쉬핑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3월 말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초대형 철광석 운반선(VLOC) '스텔라데이지'호 선사 폴라리스쉬핑을 25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폴라리스쉬핑에 따르면 부산해경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회사 서울 본사와 부산 해사본부를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서울 본사는 오후 6시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고 폴라리스쉬핑 관계자는 전했다.

부산해경이 제시한 영장에는 폴라리스쉬핑의 개조 선박 부실관리, 상갑판 균열로 긴급 수리에 들어간 스텔라퀸호의 신고 누락,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후 해경에 지연 신고 등과 관련한 혐의 내용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관들은 스텔라데이지호 선원과 선사 사이 통화기록과 내용, 사고 이후 선사의 대응 및 조치, 선박 운항일지·안전점검·수리내용·선박검사·선적기록 등의 자료 전반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폴라리스쉬핑 관계자는 "압수수색과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전달받은 사항은 없다"며 "상황을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스텔라데이지호는 브라질에서 철광석 26만t을 싣고 중국으로 항해하던 도중 지난 3월 31일 "물이 샌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

선원 24명 중 2명이 구조된 이후 22명은 실종 상태다. 이중 한국인 선원은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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