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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랠리에 증권사 1분기 실적 덩달아 '점프'

  • 송고 2017.05.16 06:35 | 수정 2017.05.16 06:35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미래에셋대우 흑자전환, 삼성증권 순이익 20%↑

유안타증권 51%, 메리츠종금증권 61% 뛰어올라


올해 들어 지속되는 코스피의 랠리 덕분에 주요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도 덩달아 상승했다.

국내 증권업계 1위인 미래에셋대우는 연결기준으로 1분기 당기순이익이 1101억원으로 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4.2%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도 1435억원으로 역시 전기 대비 흑자전환했고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6.8% 늘어나는 등 호조를 보였다.

삼성증권도 1분기 당기순이익이 5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4% 늘었다.

매출액은 1조4642억원으로 5.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0.0% 불어난 747억원이었다.

삼성증권은 "거래 대금이 늘면서 수탁수수료가 증가했고 이와 더불어 금융상품 판매수익과 운용, 구조화금융 등 전 부문에서 실적이 고르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도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1.3%나 점프했다.

매출액에 해당하는 영업수익은 25.9% 증가한 4697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809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61.0% 증가했다.

작년 2분기 이후 9개월 만에 분기 순이익 800억원선을 넘어섰고, 1분기 순익으로는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78억원으로 작년보다 4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장사 중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의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뛰었다.

한국투자증권은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04.4% 늘어난 1301억원, 영업수익은 14.3% 늘어난 2조94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순이익은 1분기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고 실적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주식시장의 리레이팅(Re-rating) 등으로 국내 자본시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도 1분기 순이익이 460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111.1% 늘었다.

영업수익은 44.6% 늘어난 1조9988억원, 영업이익은 120.9% 늘어난 558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밖에 코스피 상장사인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7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했다.

또 키움증권은 20.1% 증가한 607억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3.8% 늘어난 67억원의 순익을 각각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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