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차량으로 하루 종일 고속도로가 붐빌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는 진입부터 쉽지 않고 있다. 하행선은 경부선 입구부터 서초나들목까지 3km가 꽉 막혀 있으며 안성분기점에서 안성나들목 구간에서는 비교적 원할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상행선은 가흥나물목에서 신갈분기점까지 8km 서향한 뒤 달래내고개에서 서초나들목까지 밀리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으로 밀리는 곳이 나타나고 있다.
이천나들목부터 여주나들목까지 15km구간에서 차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제2영동고속도로와 만나는 새말나들목부터 둔내나들목 구간이 밀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일직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까지 서울 진입에 어려움이 있을 뿐 그 외 구간에서는 아직까지 소통 원활한 편이다.
하지만 오후 들어 나들이 차량들의 복귀가 이어지면서 서서히 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04만대, 이중 41만대의 차량이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정체는 오후 5시쯤 최대에 이른 뒤 8시쯤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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