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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업 위기 극복, 기술경쟁력 향상이 최우선"

  • 송고 2017.01.12 16:00 | 수정 2017.01.12 09:52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조선 해양인 신년인사회 개최..위기극복 및 재도약 결의

박주삼 현대미포조선 상무 등 유공자 24명 정부 포상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선.ⓒ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선.ⓒ현대중공업

[세종=서병곤 기자] 조선해양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조선해양기자재협동공업조합 등 9개 기관과 함께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조선 해양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삼성중공업. 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선급 등 14개 산학연 대표들은 현재 위기에 놓인 조선해양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결의문을 선언했다.

박대형 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장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경쟁력 향상, 생산성 향상, 안전·품질의 확보 등 경쟁국보다 앞서가는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에도 위기가 닥칠 때마다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혁신적인 공법을 개발하는 등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강국을 만들었듯이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한국 조선 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환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유례없는 국제 수주절벽에 직면해 우리 조선산업의 개편과 구조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전제한 뒤 "올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면서 시황 회복에 대비한 친환경선박, 해양플랜트 설계 등 기초역량 강화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업, 지역경제 위축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해양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도 이뤄졌다.

산업포장은 생산 공법개발을 통한 공정효율화에 이바지한 박주삼 현대미포조선 상무가 받았다.

대통령표창은 이영춘 아시아조선 사장과 정석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장이, 국무총리표창은 유일병 현대삼호중공업 부장과 차영건 SPP조선 상무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 윤영수 현대중공업 부장 등 19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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