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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세종·부산서 견본주택 2곳 12월 동시 오픈
- 송고 2016.12.15 15:17 | 수정 2016.12.15 15:17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59~84㎡ 1258가구 규모
'e편한세상 동래명장' 59~84㎡ 1384가구 중 832가구 일반 공급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조감도.ⓒ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오는 16일 세종시 2-1생활권에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와 부산시 동래구 명장동에 'e편한세상 동래명장'의 견본주택을 동시에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공급하는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세종시 2생활권에 들어서는 마지막 분양단지다. 단지는 2-1생활권 M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1~지상 최고 29층, 15개동, 1258가구를 짓는다.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만 이뤄져있다.
2생활권은 중심상업지구와 중앙행정타운이 인접해 있으며 교육·자연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과도 인접해 있어 세종시 주요 지역 및 인근 KTX 오송역, 대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새움중(2017년 개교예정)을 바로 옆에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정 초·중·고교(2018년 개교예정)도 인근에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99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단지는 오는 19~21일 3일간 특별공급을 진행하며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9일 당첨자 발표 후 내년 1월 16~18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나성동 154-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동래명장' 조감도.ⓒ대림산업
'e편한세상 동래명장'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 431번지 일원에 위치한 명장1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다.
단지는 전용 59~84㎡, 지하 3~지상 29층, 17개동으로 총 1384가구 중 832가구를 일반공급한다. 면적별 가구수는 △59㎡ 30가구 △65㎡ 15가구 △76㎡ 345가구 △84㎡ 442가구 등이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040만원 대로 책정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동래구에서 공급된 아파트들의 평균분양가는 1196만원이다.
부산의 전통 주거지역인 동래구에 입지하며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명동초교, 금정고교가 단지와 맞붙어 있으며 혜화여중·고교, 충렬중·고교를 비롯한 총 9개의 초·중·고교가 인근에 있다. 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도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단지와 옥봉산이 맞붙어 있어 쾌적성도 갖췄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 청약 시작으로 20일 특별공급 추첨, 21일 당해지역 1순위, 22일 기타지역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2017년 1월 4~6일 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2동 152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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