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가구 모집에 4305명 몰려…공공분양 인기 여전
3.3㎡당 980만원대…16일 당첨자 발표
대림산업은 공공분양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 청약 결과 18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305명이 몰려 평균 23.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8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전용 74㎡는 42가구 모집에 1070명이 몰리면서 평균 25.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84㎡는 142가구 모집에 3235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22.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관계자는 "11.3대책과 관계없이 당초 전매제한이 3년인데다 분양가도 주변시세의 85%선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보니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 상품에 대한 호평도 많았고 무주택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만큼 단기간 높은 계약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지상 29층 5개동 전용 74, 84㎡ 총 491가구다. 분양가는 주변시세의 85%선인 3.3㎡당 980만원선이다.
당첨자는 오는 16일이며 계약은 4~6일까지다.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지금동 72-3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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