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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선박 141척, 모두 하역 완료했다

  • 입력 2016.11.28 14:44 | 수정 2016.11.28 14:45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합동대책 특별팀 및 현지대응팀 구성...해운물류 정상화 위해 노력

한진해운 회생절차 신청 당시 화물 선적 중이던 모든 선박 하역 마무리

해양수산부는 27일 캐나다 밴쿠버 항만에서 한진 비엔나(Hanjin Vienna)호의 하역을 끝으로 지난 8월 한진해운 회생절차 신청 당시 화물을 선적 중이던 모든 선박(컨테이너 97척, 벌크 44척 등 총 141척)의 하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진 비엔나(Hanjin Vienna)호에 선적된 화물 중 중국, 한국향 화물은 한진 시애틀(Hanjin Seattle)호로 옮겨 싣고, 중국 및 한국으로 운송할 예정이다.

정부는 한진해운 회생절차 개시 이후 관계부처 합동대책 특별팀(T/F) 및 현지대응팀을 구성해 해운물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중소기업 및 협력업체 피해 지원, 고용 지원 등을 위한 조치를 강구해왔다.

이에 따라 동남아 11척, 미주노선 4척, 구주노선 1척 등 대체선박 총 16척을 투입해 대기 화물 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으며 중소화주 및 협력업체에 대해 만기 연장 등 총 694건, 3837억원의 금융 지원도 실시했다.

또한, 한진해운이 선원관리 책임이 있는 선박 총 61척(컨테이너 37척, 벌크 24척) 중 46척에 대해 주부식을 포함한 생필품을 75회 공급했으며 반선된 선박에 승선한 선원 649명(내국인 255명, 외국인 394명) 전원이 본국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해양수산부는 선박 하역작업은 일단락됐지만 하역된 화물 반출, 한진해운 매각·회생절차 등이 남아있는 만큼 후속조치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한진해운이 계약한 화물 39.6만TEU 중 아직 화주에게 인도되지 못한 화물 2.3만TEU(5.8%)의 처리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노사정 특별팀(TF)을 통해 선박에 승선 중인 선원의 건강관리 및 재취업 등도 계속하여 지원한다.

또한,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중소화주, 협력업체의 금융지원 및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지속하고, 고용노동부와 함께 한진해운 육상 인력에 대한 전직교육 지원 등 재취업 지원도 강화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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