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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나신, 최대 2척 MR탱커 수주

  • 송고 2016.11.27 14:04 | 수정 2016.11.27 17:27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선가 3250만불 수준…2018년 1분기 인도 예정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MR탱커 전경.ⓒ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MR탱커 전경.ⓒ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현대비나신(Hyundai-Vinashin Shipyard)이 옵션 포함 최대 2척의 MR탱커를 수주했다.

27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현대비나신은 최근 센트럴시핑모나코(Central Shipping Monaco)로부터 5만DWT급 MR(Medium Range)탱커 1척을 수주했다.

이 선박은 오는 2018년 1분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며 선박가격은 3250만달러 수준이다.

현대미포는 이번 수주와 함께 동형선 1척에 대한 옵션계약을 체결했으며 옵션계약은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발주는 센트럴시핑모나코가 현대비나신에서 건조 중인 선박의 인도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이뤄졌다.

현대비나신은 현재 건조가 마무리단계인 MR탱커의 시운전을 준비 중이며 이 선박은 오는 2017년 2월 센트럴시핑모나코에 인도될 것으로 보인다.

센트럴시핑모나코와 탑쉽스(Top Ships)를 이끌고 있는 에반젤로스 피스티올리스(Evangelos Pistiolis)는 최근 시장여건이 상당히 양호하기 때문에 선박 발주를 단행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체로코스타(Banchero Costa)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발주된 3만~11만9999DWT급 유조선은 19척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스티올리스는 지난 2012년 말 자체 개발한 친환경 디자인이 적용된 유조선을 현대비나신에 발주하며 첫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선형은 일반적인 유조선보다 척당 300만달러 정도 건조비용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탑쉽스는 현대비나신이 건조한 6척의 유조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트럴시핑모나코는 옵션계약이 행사될 경우 유조선단이 3척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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