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0일 은행, 서민금융 유관기관 등과 함께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2016년 서민금융 및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민금융진흥원 등 서민금융 유관기관과 9개 시중은행, 18개 중소기업 등 40개 기관이 참가했고 이진복(새누리당) 국회 정무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람회는 서민의 금융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장년층의 일자리 상담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은 약 1500명의 서민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민금융, 취업, 임대주택 등 실생활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상담했고 150여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고 밝혔다.
이진복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민금융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하도록 국회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웅섭 원장은 "서민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서민금융상품을 확대 공급하고 다양한 상품이 취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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