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960 이상 성능…소비 전력 약 75W로 경제성 높아"
조텍코리아는 파스칼의 첫 메인스트림급 그래픽카드인 '조텍 지포스 GTX 1050 Ti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조텍 지포스 GTX 1050 Ti 시리즈는 거의 모든 케이스에 장착이 가능한 길이 약 15cm에 원 팬으로만 구성된 '조텍 지포스 GTX 1050 Ti MINi 4GB'와 오버클럭된 성능과 듀얼팬으로 구성된 '조텍 지포스 GTX 1050 Ti OC 듀얼 사일런서 4GB'로 출시된다.
조텍 지포스 GTX 1050 Ti MINi 4GB는 기존 1060 MINi 보다 더 작아진 145mm로 제작됐다. 미니라는 이름에 걸맞는 작은 사이즈에 안정적인 쿨링을 위해 90mm의 팬을 사용해 발열에 대비했다.
768개의 쿠다 코어를 통해 1303MHz의 베이스 클럭과 1417MHz의 부스트 클럭을 보여주며 4GB의 GDDR5 메모리로 7000GHz의 메모리 클럭을 구현한다.
조텍 지포스 GTX 1050 Ti OC 듀얼 사일런서 4GB는 오버클럭된 성능에 듀얼 팬과 2개의 6mm 구리 히트 파이프로 더 효과적인 쿨링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768개의 쿠다 코어로 1392MHz의 베이스 클럭과 1506MHz의 부스트 클럭을 발휘하며 4GB의 GDDR5 메모리로 7000GHz의 메모리 클럭을 제공한다.
조텍 지포스 GTX 1050 Ti 시리즈는 GTX 960 이상의 성능에도 소비 전력은 약 75W로 경제성을 높였다.
두 제품 모두 1.4 DP포트, HDMI 2.0b 포트, DVI-D 포트를 통해 최대 3대의 G-Sync 모니터 출력이 가능하며 DP포트와 HDMI 2.0b 포트를 통해서는 생생한 4K 해상도 사용이 가능하다.
최영민 조텍코리아 세일즈팀 과장은 "2016년 오버워치 등 고사양 온라인 게임이 큰 인기를 끔에 따라 PC 업그레이드를 하는 소비자분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비용 문제로 인해 업그레이드를 망설였던 분들이 많았다"며 "조텍 지포스 GTX 1050 Ti 시리즈를 통해 가격과 성능, 소비 전력 걱정 없이 파스칼의 세계로 넘어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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