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프리미엄 IH 전기압력밥솥, 매출 비중 40% 돌파"

송고 2016.08.05 10:08 | 수정 2016.08.05 10:08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초고압 고화력 2기압 기술·대기전력차단스위치 탑재 등 사용 편의성 향상 주효

쿠쿠전자 프리미엄 IH압력밥솥 '풀스테인리스 3.0 에코 베큠(왼쪽), '풀스테인리스 3.0 에코 클라시코'.ⓒ쿠쿠전자

쿠쿠전자는 프리미엄 IH(인덕션 히팅) 전기압력밥솥의 매출이 전체 IH 전기압력밥솥 군 매출 비중의 40%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풀스테인리스 에코' 시리즈로 대표되는 쿠쿠 프리미엄 IH 전기압력밥솥은 2013년 출시 이후 2016년 들어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프리미엄 IH 밥솥과 함께 쿠쿠전자는 일반 IH 전기압력밥솥으로도 쏠쏠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IH 압력밥솥 군의 매출은 출시 첫해 2001년 쿠쿠전자 국내 밥솥 매출의 약 3.2%, 다음해 8.0%를 차지했으나 2012년 이후 전체 밥솥 군의 매출액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에는 △초고압 고화력의 2기압 기술 △밥맛을 좌우하는 압력과 열의 대류를 활성화한 커브드 내솥의 접목으로 밥맛을 향상시킨 점 △위생성이 강화된 풀스테인리스 재질 적용으로 청결도 향상 △다이렉트 터치 버튼으로 사용편의성 업그레이드 △대기전력차단스위치 탑재로 에너지효율 향상 등이 주효했다고 쿠쿠전자 측은 분석했다.

쿠쿠전자가 자체 실시한 시장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밥솥의 기능 선호도는 △풀스테인리스(1위) △다이렉트 터치(2위) △2중모션패킹 / 초고압(2기압) / 대기전력차단스위치(3위) 순으로 나타났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섬세한 기능들이 적용된 프리미엄 IH압력밥솥이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쿠쿠만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능과 디자인을 고루 갖춘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H 전기압력밥솥은 내솥 전체를 가열하는 전자유도가열 방식으로 압력과 열을 고루 전달해 밥알이 살아있는 듯 차진 질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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