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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015년 영업손실 5470억…전년비 '적자폭 확대'

  • 송고 2016.04.14 17:15 | 수정 2016.04.14 17:20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매출액은 사상 첫 1조 돌파 '1조1138억' 달성

쿠팡이 5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냈다. 반면 매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1조원대를 돌파하는 극과 극의 성적표를 받았다.

쿠팡(포워드벤처스)은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이 약 54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1215억원 영업손실에서 적자폭이 약 4.5배 확대된 수치다.

쿠팡 측은 "물류와 로켓배송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따른 계획된 적자"라며 "실제로 약 5200억원의 적자규모 중 물류와 로켓배송 등을 위한 선제적 투자 비용이 약 89%를 차지해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의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2015년 매출액은 전년 3485억원 대비 3.3배 늘어난 약 1조1138억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쿠팡은 이번 재무제표 공개를 통해 유동성 위기설을 일축했다.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인 부채비율은 152%, 유동비율은 156%로 나타났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앞으로도 쿠팡은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의 고객경험을 만들어낼 때까지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나갈 것"이라며 "현재 우리가 그린 큰 그림 내에서는 이미 받은 투자금으로도 재원이 충분하며 우리의 투자자들은 쿠팡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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