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2009년 골프단 창단…한국 골프 발전에 공헌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12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김상열 회장은 주위 인사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오는 28일 열리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17대 회장 선거에 나설 예정이다.
김 회장은 △코리안 투어 20개로 확대 △챌린지 투어와 프론티어 투어의 적극지원 △회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호반건설은 36홀 규모의 스카이밸리CC(경기도 여주 소재)와 하와이 와이켈레CC를 소유하고 있다. 그 동안 골프 유망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2009년 호반건설 골프단을 창단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스카이밸리CC에서 개최된 NH농협오픈에서 당시 최연소로 우승한 이상희 프로가 호반건설 골프단 소속으로 활약했으며 지금은 JPGA에 진출해 있다. 현재 호반건설 골프단에는 LPGA 한국인 첫 자매선수인 박주영 프로, JLPGA에서 활약중인 배희경 프로, 2015년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위를 차지한 지한솔 프로 등이 소속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 회장은 현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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