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보유중인 삼성정밀화학 주식 전량(6만6911주)을 롯데케미칼에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매각액은 38억7천만원 규모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자산효율화를 통해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신규사업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삼성전기 외에도 삼성SDI, 삼성전자, 삼성물산, 호텔신라 등이 보유한 삼성정밀화학 지분도 롯데케미칼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날(30일) 매매계약 체결한 이후 실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매각 절차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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