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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미청구 공사 많은 GS건설, 현대·삼성ENG 중점 모니터링

  • 송고 2015.10.23 17:06 | 수정 2015.10.23 17:06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리스크 완충 능력 열위

한국신용평가는 미청구 공사 부담이 과중한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 등에 대한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한신평의 ‘점증하고 있는 건설사 미청구공사의 잠재위험 분석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사업을 하고 있는 8개 건설사(유효등급 보유사) 가운데, GS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순서로 정상범위 추정치를 초과하는 미청구공사가 발생했다.

한신평은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등 3개사는 자기자본여력 관점에서 미청구공사 리스크 완충능력이 상대적으로 열위한 A그룹으로 분류했다.

GS건설은 과거 손실을 발생시킨 현안 프로젝트에 대해 최근까지 공기 연장이 이뤄지고 있고, 이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위험은 지속될 것이라고 한신평은 전망했다.

최근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서는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평가하고, 유상증자 계획 이행성과에 따라 자기자본여력이 일부 확충될 수 있으나, 과거 대비 리스크 완충능력은 크게 저하됐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한신평은 최근 미청구공사 리스크가 확대된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 재무안정성이 양호해 위험이 현실화 될 경우 일정 수준의 대응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신평은 “미청구공사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건설사에 대하여 중점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미청구공사와 관련한 리스크 완충 여력을 감안해 건설업체 신인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신용등급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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