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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60위…韓·中·日 삼국 중 '꼴찌'

  • 송고 2015.09.09 17:37 | 수정 2015.09.09 17:4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스위스 1위…중국 52위·일본 8위로 한국보다 높은 순위 기록해 '눈길'

한국이 한·중·일 세 나라가운데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60위를 기록하며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연합뉴스 TV 방송화면 캡쳐

한국이 한·중·일 세 나라가운데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60위를 기록하며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연합뉴스 TV 방송화면 캡쳐


한국이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60위를 기록하며, 한·중·일 세 나라 가운데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

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국제노인인권단체 헬프에이지 인터내셔널(HelpAge International)은 지난 8일(현지시간) 96개국 60세 이상 노인 복지 현황을 조사한 결과 스위스가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2위는 노르웨이였으며 스웨덴과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 미국, 영국이 뒤를 이었다.

동북아시아를 기준으로 보면 일본이 8위, 중국이 52위를 기록하며 한국보다는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한국은 60위로 과테말라, 크로아티아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꼴찌는 아프가니스탄이었으며, 하위권에는 주로 아프리카 국가들이 포진됐다.

해당 조사의 순위는 노인의 소득안정성과 건강상태, 취업가능성, 대중교통 편의성, 사회적 연결정도 등 13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산출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60위, 창피하다 정말",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60위, 떠나야 하나?",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60위, 어떻게 중국보다 낮지"라는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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